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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opsky(illust)

이봉주처럼


2009.05.01
모처럼 반가운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저녁시간을 보냈다.

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여기저기서 오가던중 형님 한분의 이야기가
귀속에 쏙 들어왔다.

"극동방송에서 들었는데 말야~ 이봉주선수였어.. 자기에 관해서 이런저런
말들이 있었고, 늦은나이까지 달릴수 있었던 이유를 말해주는데..
한가지 더군.. 달리는게 그냥 즐거웠다는거지 다른이유 다 빼고 그 이유 하나라고.. "

흔해 빠져 단물마져 남아있지 않은 흔한 이야기라고 할 수도 있는데..
요렇게 봉주선수까지 그리게 되었으니
나에겐 좀 임팩트가 있었던 순간이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