간첩리철진
무심코봤다가 끝까지 보게된 영화
신하균의 반항아적 모습이 생생하게 기억되는 영화
장진이라는 사람이 연극판?에 있다가 뭐 영화계로 왔다나?!
자신이 캐스팅하는 인물에 캐릭터를 잘 살릴줄 아는 감독이구나
생각이 들었다..
그 이후로 본 영화가 '박수칠때 떠나라'
제작자로 나선 '웰컴투동막골'
'박수칠때 떠나라'
혹평들이 많았던 이영화 누군가 장르가 스릴러인데 구분을 잘못 지었다는둥
원래 이쪽 주류의 감독이 아닌사람이 실수를 저질렀다는 둥..
뭐 말들이 좀 많을뻔 하다가 인기가 없어서 그대로 지나간 그런 그런 영화
솔직히 난 웃었다 ㅋㅋ 재미나게봐서
장진 감독은 스릴러를 만든것이 아니라 코메디를 만든 거였을것이다.
black comedy... 뭐 이런거?! 잘봤다..암튼.
'웰컴투동막골'
대박났다. 제작자로 나서서 본인도 예상을 못했다고 했는데..과연...그랬을까
신인감독(자기 스타일에 부합한?)에게 맡겨서 본인이 말하고 싶은 시대적 상황을
간접적으로 표현한것이 아닐까?? 톰 크루즈, 줄리아 로버츠 등등 이 제작자로 참여한
영화들과는 다르게 자신이 제작자라는 가면을 쓰고
연출한 작품같은 냄새가 풍긴다.(나만의 생각)
항상 묘하게 지켜내는 중립적 시선..
맘에든다. ㅋ
[아들]
이라는 영화를 들고
다시 찾아왔다
기대해본다
극장에서 보고
REVIEW로 찾아오겠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