잡초 | Flower 이름모를 잡초.. by lois 더보기 말레나 | malena 내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아시나요? 전 단지 전쟁터에 나간 남편을 기다리고 있었을뿐. 그런 남편이 전사했다는 소리에 슬픔도 잠시.. 살기위해 일자리를 구해보았지만. 왜 다들..나에서 일자리를 주지 않는지. 자꾸 여기저기서 나에 대한 엉뚱한 소문이 들리네요. 어쩔수없이 의지했던 그들도. 나를 버리네여. 아버지도 소문속의 나때문에 돌아가셨네요.. 전 이제 이거밖에 없네요.. 나에게 다가오는 이많은 욕망들을 전 받아들일수밖에 없네요. 이건 제잘못이 아니예요. 당신들이 짓밟은 제가 돌아왔어요. 외팔이 된 남편과 함께. 어때요?? 당신들과 다름없이 이제는 늙고 생기도 잃은 저예요. 이제서야 저를 받아주시네요. 저도 그냥 과거의 모든일은 덮어두고 당신들을 받아들일래요. 그때는 전쟁중이었고. 다들 군중속에서 살았으니.. 더보기 이전 1 ··· 78 79 80 81 82 83 84 ··· 93 다음